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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5

9장. 감수분열과 유성생식 이전 장에서 부모의 유전형질을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생명체의 유전 방식 즉 체세포 분열을 배웠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체세포 분열은 동물, 식물을 포함한 세포 내의 유전 방식이며, 이러한 방식을 통해 부모 세대는 복제를 통해 자신과 같은 형질을 자손 세대에게 물려준다. 모세포로부터 형질을 물려받은 자손 세대는 똑같은 형태로 다음 세대에게 전달을 반복함으로써 생물은 성장을 하게 된다. 각 종의 특성에 따라 차이점을 지니지만 유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은 맥락을 지니고 있다. 그럼 이번 장에서는 부모 세대와 동일한 유전형질을 갖는 무성생식 즉 체세포 분열이 아니라 부모 세대와 비슷하지만 다양한 형질이 발현되는 감수분열에 대해 설명을 하려 한다. 감수분열을 통해 각 종들은 유전적으로 어버이의 형질과 .. 2021. 12. 28.
8장. 세포의 번식(2) 세포는 간기를 거쳐 체세포 분열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체세포 분열은 전기, 중기, 후기, 말기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간기를 지나 두 배로 복제된 염색체가 다음 세대인 딸 세포로 넘어가기 위해 모세포는 어떻게 분열을 하고 딸세포에게 전달되는지를 이번 장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세포가 각 세대마다 분열을 거듭해도 체세포 분열은 어떻게 염색체 숫자를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일까?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자. 체세포 분열의 첫 번째 단계인 전기가 시작할 때쯤 역 색체는 이미 복제되어 자매 염색분체들이 동원체에 부착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 염색분체는 실과 같은 형태로 이때부터 접히고 꼬이기 시작하여 두꺼운 막대 모양으로 응축한다. 또한 통모 양인 2개의 중십 립과 2개의 중심체가 핵 근처에서 복제가 .. 2021. 12. 27.
7장. 세포의 번식(1) 우리가 앞서 배웠던 세포는 증식, 분열, 생장을 통해서 자신보다 높은 단계의 단위체를 형성하고 생물체의 크기를 키워나간다. 단세포 생물은 증식을 통해 자신의 크기를 키워나가고 다세포 생물은 생장과 생식을 통해 크기를 키워나간다. 그렇다면, 다세포 생물은 왜 생장과 생식을 통해 자신의 크기를 키워나가는지 이번 장에서 알아보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생장은 세포 분열을 통해 세포의 개수를 늘려 부피를 키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왜 세포는 분열을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체적과 표면적의 관계로 해석하면 쉽다. 체적(부피)이 커지는 속도를 표면적이 커지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한다. 부피가 커지는만큼 핵으로 이동하는 물질의 출입이 어려워져 핵이 물질을 통제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 2021. 12. 24.
6장. 광합성 광합성은 380nm에서 750nm사이의 태양빛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서 일어난다. 이 파장 범위 내의 빛이 가시광선이며 광합성을 일으키는 빛이 된다. 빛은 광자들의 구성이며, 이 광자들의 파장이 짧으면 짧을수록 에너지는 더 커지게 된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했던 범위의 파장이 아닌 너무 길거나 짧은 파장에서는 광합성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광합성이란 무엇이며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은 다음과 같다. 광합성 반응은 진핵세포를 가진 생명체의 물질대사로 이는 일부 박테리아, 원생생물 그리고 식물 사이에서 다르게 일어난다. 우리는 이번 장에서 식물에서 일어나는 광합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광합성은 식물과 조류에 존재하는 광합성 세포 소기관인 엽록체에서 일어난다. 광합성은 물과 이산화탄소라.. 2021. 12. 24.